[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푸본현대생명은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8월말 392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한다고 7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3월 이사회에서 3925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대주주 필요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유상증자를 완료하기로 했다. 다만 보험사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라 유상증자 시기를 8월말로 당길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효율 제고와 내실경영으로 계약서비스마진을 확대하고 신지급여력제도 등 규제 변화에 따른 자본건전성 강화에 철저히 대응해 시장 신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분기 신지급여력비율은 128%로 금융당국 관리 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푸본현대생명] 2023.07.0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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