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은행은 최근 저탄소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K-그린카드 V2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서비스'가 탑재된 'K-그린카드 V2'는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해 최대 30%까지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광주은행, 알뜰교통카드 탑재된 'K-그린카드 V2' 출시 [사진=광주은행] 2023.07.10 ej7648@newspim.com |
지원 조건은 알뜰 교통카드 앱을 설치한 후 출발하기 전 출발 버튼을 클릭 후 대중교통 승·하차 시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고 대중교통 하차 후 목적지에 도착한 후 도착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보행·자전거 등 이동거리는 대중교통 1회 이용 시 최대 800m까지 인정되며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월 최대 60회 한도로 최저 250원 혜택 적용 시 매월 1만 5천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 및 마일리지 조회 관련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고객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유동구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칼로리를 소비해서 건강 챙기고, 환경도 지키고, 더불어 알뜰교통카드 혜택까지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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