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5% 가까이 하락…환율 1470원대 재진입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6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밀리며 4% 넘게 급락, 5000선이 무너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90포인트(4.68%) 떨어진 4921.6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86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65억원, 6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4.08%), SK하이닉스(-5.94%), 현대차(-6.35%), LG에너지솔루션(-4.05%), 삼성전자우(-5.73%), 삼성바이오로직스(-2.65%), SK스퀘어(-6.74%), 기아(-4.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7.66%), 두산에너빌리티(-5.74%) 등이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급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전 거래일보다 54.07포인트(4.88%) 하락한 1054.3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1억원, 127억원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은 105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에코프로(-6.93%), 에코프로비엠(-6.38%), 알테오젠(-4.91%), 레인보우로보틱스(-7.31%), 삼천당제약(-1.41%), 에이비엘바이오(-5.70%), 코오롱티슈진(-6.01%), 리노공업(-5.02%), HLB(-3.82%), 리가켐바이오(-5.8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를 필두로 한 증익 사이클, 증시 유동성 여건 등 국내 증시가 가진 기존 상승 모멘텀은 훼손되지 않은 상태"라면서도 "연초 20%대 급등에 따른 부담 누적되어 있는 가운데 글로벌 자산시장의 투자심리가 현재 위축되는 환경 속에서 단기적으로는 국내 주식시장도 변동성 국면을 소화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69.0원)보다 3.7원 오른 1472.7원에 출발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