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하락 출발…개인 순매수 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코스피가 5일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 재상승도 투자 심리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04포인트(1.68%) 내린 5281.0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조167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67억원, 409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최근 급등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3.61%)와 SK하이닉스(-4.67%)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0.60%), 삼성전자우(-3.82%), SK스퀘어(-6.33%),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0%), 두산에너빌리티(-0.52%) 등도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25%), 삼성바이오로직스(1.31%), 기아(1.15%) 등 일부 종목은 강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3.55포인트(1.18%) 떨어진 1135.8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287억원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8억원, 96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1.30%), 코오롱티슈진(1.39%), 펩트론(1.56%)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1.11%), 에코프로비엠(-2.02%), 레인보우로보틱스(-3.43%), 삼천당제약(-0.37%), HLB(-0.73%), 리노공업(-1.63%)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주요 업종 중 은행(7.3%) 업종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오늘 신한지주, KB 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 실적 발표에서 추가적인 주주환원 확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50.2) 대비 10.8원 오른 1461.0원에 출발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