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시 율곡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10여분만에 진화됐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7분쯤 김천시 율곡동의 한 상가주택 1층 복도 배전반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4시 17분쯤 김천시 율곡동의 한 상가주택 1층 복도 배전반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발화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7.1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51명과 진화장비 17대를 투입해 발화 2시간10여분만인 이날 오후 6시19분쯤 진화했다.
이불로 건물 일부(100㎡)와 가전제품,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이 불로 옥상으로 대피했던 A(16)군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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