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고교-대학 연계 전공탐색 프로그램 '하이이화'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 3일 온라인으로 실시될 프로그램에서는 고교생들이 이화여대 교수진과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국의 1, 2학년 여고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400명의 고교생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국어국문학과, 행정학과, 화학·나노과학전공,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전자전기공학과), 초등교육과, 의예과, 약학부 등 7개 학과·학부에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읍·면·도서 소재 고교생은 오는 18일~20일에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일반 신청 기간은 19일~20일까지다.
교수님들과의 대화로 진행되는 '이화톡톡'은 각 학과, 학부에 대해 고교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질문하는 토크콘선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하이-이화, 하이-멘토'는 각 학과·학부별 재학생 대표 및 입학처 소속 공식 서포터즈인 '이화로사'가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참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이화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공=이화여자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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