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마감시황] 코스피, 대형주 약세에 0.35%↓…2619.00 마감

기사입력 : 2023년07월17일 17:09

최종수정 : 2023년07월17일 17:09

코스닥은 반도체주가 상승 주도
건설, 시멘트, 기계 업종 강세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9.30p) 내린 2619.00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3.03.15 pangbin@newspim.com

장 초반 전장 대비 0.41%(10.75p) 내린 2617.55에서 출발한 후 상승 전환에 실패했다.

개인은 4260억원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 1966억원과 2315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74%) ▲LG에너지솔루션(-0.68%) ▲삼성바이오로직(-1.08%) ▲삼성전자우(-0.17%) ▲삼성SDI(-2.93%) ▲LG화학(-1.47%) ▲현대차(-2.40%) ▲기아(-2.37%) 등의 주가가 내렸다. ▲POSCO홀딩스(6.94%)의 주가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40%)·건설업(3.60%)·종이목재(1.63%)·비금속광물(1.75%) 등이 올랐고, 운수장비(-1.87%)·섬유의복(-1.27%)·기계(-0.44%)·의료정밀(-0.18%)·금융업(-0.73%)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2.01p) 오른 898.2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1000억원과 44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 투자자는 1471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1.11%) ▲HLB(2.72%) ▲포스코DX(3.13%) ▲펄어비스(3.17%) 등의 주가가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2.16%) ▲JYP Ent.(-2.44%) ▲셀트리온제약(-2.36%) ▲에코프로비엠(-0.89%) ▲엘앤에프(-0.88%)의 주가는 내렸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시장은) 개인만 순매수 유지하는 가운데 코스피 대형종목 위주 매물 출회에 지수 하방 압력이 가중됐다"며 "코스닥은 반도체주가 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의 대통령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소식이 반영돼 건설·시멘트·기계 업종이 강세를 띠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6%(0.80원) 오른 1266.60원에 장을 마쳤다. 

stpoemseo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