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2023년(2022년 기준) 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 대표 특산물인 매실과 단감, 떫은감의 지역 분포, 영농 및 경영실태 전반사항을 분석해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농업정책, 지역개발계획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광양매실 [사진=광양시] 2022.05.24 ojg2340@newspim.com |
오는 8월 10일까지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조사항목으로는 매실 35개, 단감·떫은감 32개 항목으로 경영주 기본사항, 농업 경영 현황, 생산·판매에 관한 사항들로 구성됐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성실히 조사에 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 특산물 실태조사는 2017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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