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가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P의 거짓'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P의 거짓은 이탈리아의 유명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재해석한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올해 9월 19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네오위즈는 AMD와 체결한 마케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게임스컴 AMD 부스에서 P의 거짓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 'P의 거짓' 이미지. [사진=네오위즈] |
네오위즈 측은 "B2B 부스 내 단독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게임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게임 미공개 빌드 플레이를 포함한 게임 시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AMD가 별도 이벤트홀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이 P의 거짓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P의 거짓은 지난해 열린 게임스컴에서 한국게임 최초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올해 6월에는 데모 버전 공개 3일 만에 전체 플랫폼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의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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