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롯데카드는 자녀 용돈 관리와 후불교통 기능을 결합한 '티니카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오는 8월3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 예약 이벤트 기간 중 티니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 발급비를 면제해 준다. 또 티니카드 첫 달 이용금액 5%를 최대 5000원까지 캐시백해 준다. 사전 예약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에서 가능하며 티니카드는 8월 중 출시 예정이다.
티니카드는 자녀가 용돈카드 및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로 '티니패스 카드'를 새롭게 한 상품이다. 부모 롯데 개인신용카드와 연결한 후 한 달 용돈을 설정하면 설정한 용돈금액 내에서 자녀가 별도로 충전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후불교통 기능을 넣어 확인과 교통카드 충전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입력한 자녀 생년월일에 따라 청소년·어린이 대중교통 요금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청소년 유해업종에서의 결제가 제한된다.
디지로카앱을 활용하면 티니카드를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자녀가 디지로카앱에 준회원으로 가입하면 실시간으로 용돈 잔액과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로카페이에 등록하면 온라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를 할 수 있다. 부모를 위한 자녀 이용내역 조회 서비스나 실시간 승인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녀 소비 패턴을 분석해 주는 용돈리포트와 용돈 절약을 돕는 소원상자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티니카드 연회비는 없다. 최초 발급과 재발급 시에 발급비 3000원이 청구된다. 티니카드 발급 시 스티커가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용돈카드와 후불교통카드를 결합한 부모와 자녀를 위한 선불카드로 디지로카앱을 통해 온라인 결제는 물론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용돈 관리를 통해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기르고 건전하고 올바른 경제 관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롯데카드] 2023.07.2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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