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클로잇, 인도네시아 체육회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7월21일 14:34

최종수정 : 2023년07월21일 14:34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클로잇(대표 이영수)은 인도네시아 체육회(KONI) 및 현지 IT기업 SIMS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인도네시아의 전국체전 및 로컬 스포츠 이벤트 등에 클로잇의 최신 IT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체육회 회장, 사무총장 등 4명과 현지 IT기업 SIMS사 대표가 클로잇 본사를 방문하여 MOU를 체결하고, 클로잇의 파리올림픽 경기운영시스템과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회관리시스템, 스포츠이벤트를 위한 GMS(Games Management System, 대회관리) SaaS에 대한 소개 및 시연을 참관했다. 

클로잇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인도네시아 체육회와 우호적 관계를 갖고 있고, 인도네시아 체육회는 클로잇의 스포츠대회 IT운영시스템 구축기술과 노하우를 도입하여 인도네시아 전국체전과 로컬 스포츠이벤트 IT운영을 세계적 수준으로 선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2018년 쌍용정보통신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Main IT Contractor를 담당했고, 클로잇 분사 시 쌍용정보통신의 스포츠플랫폼사업부 전체가 클로잇으로 이관되었다. 

클로잇의 스포츠솔루션은 글로벌 메이저대회 운영을 위한 종합정보시스템으로 시스템통합, 대회관리, 경기운영, 결과배포, 기록계측&채점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8 서울올림픽부터 카타르/카자흐스탄/인천/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과 평창올림픽 등 세계 TOP3의 글로벌 메이저대회 수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클로잇은 이번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GMS를 SaaS형 서비스로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세계 수많은 로컬종합대회와 중소형 스포츠 대회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시스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클로잇은 GMS SaaS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신 IT 솔루션을 제공하여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22년부터 GMS SaaS 사업을 기획해 최근 MVP 1.0 모델 구현을 완료하였고, 인도네시아 체육회와 시범 적용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다. 

클로잇은 "이번 업무 협약에서 인도네시아 체육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게 클로잇의 GMS SaaS MVP 1.0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며 "인도네시아를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아 GMS SaaS의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측부터 이영수 클로잇 대표, Marciano Norman인도네시아 체육회장, Gugun Yudinar 심즈 대표 [사진=클로잇]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