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맹점과 고객 대상으로 영세가맹점 수수료 면제와 가맹점 대금 입금 주기 단축을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영세가맹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 당일 신한카드 영세가맹점으로 등록된 가맹점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또 특별재난지역 피해 고객 대상으로 LG전자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신한카드로 구매시 무이자할부 및 캐시백 등 추가 지원 혜택을 오는 8월말까지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앞서 카드대금 6개월 청구 유예와 분할 상환, 연체 중일 경우 6개월까지 채권추심 중지, 단기·장기 카드대출 이자율 30% 할인 등 지원책을 내놓은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발맞춰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고객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가 실시한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피해를 입은 가맹점·고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신한카드] 2021.07.13 tac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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