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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잼버리 참가 외국 대원들, 전북관광 프로그램도 '만끽'

기사입력 : 2023년07월27일 17:05

최종수정 : 2023년07월27일 17:05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여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관광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전북을 찾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한 벨기에 잼버리 운영요원 100여명은 강천산 군립공원, 채계산 출렁다리, 고추장마을 등 순창을 방문했다.

벨기에 잼버리 운영요원들은 27일 강천산 군립공원, 채계산 출렁다리, 고추장마을 등 순창을 방문했다[사진=전북도] 2023.07.27 obliviate12@newspim.com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은 잼버리 참가를 위한 사전입국자와 행사 후 남아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사전 10개, 사후 8개 등 모두 18개 코스에서 4박 5일간 진행되며 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캐나다, 벨기에, 멕시코 등을 비롯한 17개국 7726명이 신청했고 한류 문화체험, 전북 맛집 탐방, 유네스코 문화유산 역사 기행 등 전북의 매력을 만끽하게 된다.

사전관광은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후관광 기간에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29일에는 벨기에 1200여명이 순창 고추장마을, 채계산 출렁다리, 전주 한옥마을, 군산 근대화거리 등을 방문하며 30일에는 폴란드, 대만, 멕시코 등 500여명이 무주태권도원, 순창 강천산, 김제 벽골제, 군산 선유도 등을 관광한다.

또 31일에는 캐나다, 아이슬란드, 파라과이, 폴란드, 에스토니아, 인도 등 900여명이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미륵사지, 비빔밥 체험, 완주 BTS로드 등의 일정을 보낸다.

사후관광인 8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폴란드 등 8개국 1200여명이 부안 내소사, 전주수목원, 금강래프팅, 마이산 탑사, 아쿠아틱파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관광지 휴관일 조정, 대규모 장소 대관, 안전대책 등과 관련,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추진해왔다.

새만금잼버리 대원들이 27일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에 참가해 전북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전북도] 2023.07.27 obliviate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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