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어 쿠팡과 홈플러스도 긴급 지원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유통업계가 폭염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 물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쿠팡은 7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 중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 화장지 2만3000개를 비롯해 비누, 살균소독제 등을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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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 전달한 생활용품이 물류차에 실리고 있다.[사진=쿠팡] |
쿠팡 관계자는 "세계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참가자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냉동 생수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9일 10만 병을 우선 전달하고, 오는 11일 10만 병을 추가 전달해 총 20만 병의 냉동 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현장에 긴급 물자를 지원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안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마트도 잼버리 현장에 생수 70만개 긴급 지원했다.
yk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