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은행위기 재점화에 30K 터치

기사입력 : 2023년08월09일 09:46

최종수정 : 2023년08월09일 09: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출시도 호재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금 불거진 미국 은행위기에 상승 지지를 받았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9시 27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22% 오른 2만9817.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1.65% 상승한 1857.44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간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0개 미국 지역중소은행의 신용등급을 무더기 강등하고, US뱅코프와 스테이트스트리트, 뱅크오브뉴욕멜론등 6개 미국 은행의 신용등급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은행 위기가 재점화된 것이 비트코인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실리콘밸리은행을 포함한 지역 은행 3곳이 파산했던 올 초에도 코인 시장은 전통적 금융 시장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상승 지지를 받은 바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은행권 위기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간밤 일시 3만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위로 오른 것은 8월 3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 미 온라인 결제서비스 업체 페이팔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는 소식도 코인 시장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IT와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핀테크 업체가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는 것은 페이팔이 처음으로, 당국 규제와 일부 업체 도산으로 추락했던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감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BTSE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메이는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출시 소식이 "디지털 금융 업계에 중대한 이슈"라면서 "전통 금융 시스템과 가상화폐 시장이 통합되고 있다는 신호로, 코인 시장에는 분명한 호재"라고 평가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