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온라인·FC 모바일'로 브랜드 변경…기존 게임 정보 및 플레이 상황 유지
9월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 출격, 11월 e스포츠 페스티벌 등 예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와 'EA SPORTS FIFA Mobile(이하 FIFA 모바일)'의 리브랜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브랜딩 일정은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로써 'FIFA 온라인 4'와 'FIFA 모바일'은 각각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로 브랜드가 변경된다. 또, 'FC 온라인' 글로벌 앰배서더로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 선수, 'FC 모바일' 앰배서더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선정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기존의 게임 정보 및 플레이 상황은 모두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 1, UEFA 챔피언스리그, 국가대표팀 등의 축구 리그와 클럽, 나라, 선수에 대한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더욱 풍성하고 생동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이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와 'EA SPORTS FIFA Mobile(이하 FIFA 모바일)'의 리브랜딩을 실시한다. [사진=넥슨] |
넥슨은 리브랜딩을 기념해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하는 '파운더스 클럽(Founders Club)'의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클럽에 가입할 시 게임 재화, 선수 카드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규 브랜드 'FC 온라인'으로 처음 치러지는 정규 대회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를 10월 중 개최하며, 9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서 처음 국제스포츠 무대에 오른다. 11월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선수와 함께 인플루언서, 일반인 대표가 참여하며, 유럽 리그 대전과 프로 올스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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