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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기반의 메이저화랑 블룸&포,창립자 제프 포 '결별'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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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L.A서 시작된 블룸&포의 포,화랑 떠난다
화랑명칭은 그대로 유지키로,제프 포 새 화랑 열듯
블룸&포,9월 6일 코엑스 개막 '프리즈서울'에 참가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 지난 199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두명의 갤러리스트가 창립해 승승장구해온 블룸&포(Blum & Poe) 갤러리에 큰 변화가 생겼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기 때문일까? 갤러리의 공동 창립자인 포가 최근 화랑을 떠나기로 확정했다. 근 30년간 갤러리를 함께 운영해오던 두 사람은 제프 포(Jeff Poe)가 갤러리를 나가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별한다.

[서울 뉴스핌] 미국 블룸&포 갤러리의 창립 주역 팀 블룸과 제프 포. 최근 제프 포가 29년간의 동업을 청산하고 화랑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2023.08.15 art29@newspim.com

제프 포는 29년 전 팀 블룸(Tim Blum)과 함께 L.A에 블룸&포 갤러리를 설립하고 화랑을 메이저 화랑으로 키워왔다. 그러나 최근 블룸에게 결별을 선언했다. 포가 떠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갤러리는 지금까지의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얼마 전까지 블룸&포의 뉴욕 갤러리 운영을 총괄했던 매트 뱅저(Matt Bangser)가 매니징 파트너로 승진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블룸&포 갤러리의 창업자 팀 블룸과 제프 포의 초창기 모습. 1996. [사진=블룸&포 갤러리 웹사이트] 2023.08.15 art29@newspim.com

포가 갤러리를 떠나게 된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성명서에서 그는 "나는 더 심플하고, 탄력적인 길을 가려고 한다. 물론 나는 예술가들, 그리고 예술과 함께 할 것이다. 그래야만 하고, 그것은 나에게 큰 기쁨이자 가장 중요한 것이다. 나는 그동안 부동산 개발, 건축, 디자인작업 등 갤러리의 또다른 측면을 챙겨왔는데 갤러리 본업과 함께 이 일도 계속할 것이다.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다.

[서울 뉴스핌] 이영란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블룸&포(Blum & Poe) 갤러리의 외관. 초창기 33평으로 시작해 현재 618평의 초대형 공간을 둔 메이저 화랑으로 성장했다. [사진=블룸&포 웹사이트] 2023.08.15 art29@newspim.com

블룸과 포가 갤러리를 설립했을 때만 해도 L.A 화랑가는 보잘 것 없었다. 독자적인 예술계가 거의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몇년 동안 블룸&포는 마크 그로찬, 나라 요시토모, 헨리 테일러같은 정상급 아티스트를 전속으로 두며 미국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화랑으로 키웠다.

갤러리는 또한 뉴욕과 도쿄에 지점을 열었고, L.A의 입지도 넓혔다. 블룸은 "포와 함께 갤러리를 키우고 운영해온 것은 특별한 여정이었다. 1994년 L.A에서 적은 자본과 1200평방피트(33.7평)의 공간으로 시작해 예술계 내에서 폭발적인 글로벌 성장을 통해 갤러리를 키운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오늘 이 순간을 이 역사의 또다른 변곡점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로스앤젤레스 블룸&포 화랑에서 지난 2021년 열린 마크 그로찬 개인전 전경. [사진=블룸&포 갤러리 웹사이트] 2023.08.15 art29@newspim.com

블룸&포는 현재 L.A에 22000평방피트(618평) 규모의 대형화랑을 두고 있으며, 뉴욕과 도쿄 하라주쿠에 분점 화랑을 운영 중이다. 또 파리와 타이페이에도 전시 공간을 둔 다국적 화랑이다. 한국 작가로는 윤형근 권영우 하종현 이우환 화백과 뉴욕서 활동 중인 한국계 작가 안나 박(Anna Park)이 블룸&포 소속이다. 블룸&포 갤러리는 오는 9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프리즈(Frieze) 서울'에도 참가한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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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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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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