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세종시교육청, 교육용 메타버스 자료 개발 보급

기사입력 : 2023년08월16일 10:23

최종수정 : 2023년08월16일 10:23

범교과·지역화 교육 및 학급경영 공간·사례 제공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학교에서 활용이 가능한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사례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메타버스 지역화교육 영역 활용 예시.[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8.16 goongeen@newspim.com

이번 메타버스 자료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주제 교육이 가능하게 구성돼 현장수업을 개선할 수 있게 개발됐다.

자료는 범교과교육·지역화교육·학급경영 등 3개 영역 9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범교과교육 영역은 독립운동가 및 6.25 무명용사 체험 등 호국보훈, 올바른 맞춤법, 장애이해, 생존수영 사전 이론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등으로 이뤄졌다.

지역화교육 영역에서는 '세종시 교육자원지도'를 기반으로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임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행복도시 세종'을 홍보하는 역할도 한다.

학급경영 영역은 정규 및 방과후 학습, 미술전시관 운용 공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가 가능한 '교육과정 설명회 메타버스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사례 활용 자료.[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8.16 goongeen@newspim.com

특히 이번 자료는 메타버스·에듀테크 교육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흥미 유발 효과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자료와 함께 하반기에는 에듀테크 영상콘텐츠 및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자료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메타버스와 에듀테크 등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으로서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