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교과·지역화 교육 및 학급경영 공간·사례 제공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학교에서 활용이 가능한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사례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메타버스 지역화교육 영역 활용 예시.[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8.16 goongeen@newspim.com |
이번 메타버스 자료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주제 교육이 가능하게 구성돼 현장수업을 개선할 수 있게 개발됐다.
자료는 범교과교육·지역화교육·학급경영 등 3개 영역 9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범교과교육 영역은 독립운동가 및 6.25 무명용사 체험 등 호국보훈, 올바른 맞춤법, 장애이해, 생존수영 사전 이론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등으로 이뤄졌다.
지역화교육 영역에서는 '세종시 교육자원지도'를 기반으로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임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행복도시 세종'을 홍보하는 역할도 한다.
학급경영 영역은 정규 및 방과후 학습, 미술전시관 운용 공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가 가능한 '교육과정 설명회 메타버스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사례 활용 자료.[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8.16 goongeen@newspim.com |
특히 이번 자료는 메타버스·에듀테크 교육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흥미 유발 효과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자료와 함께 하반기에는 에듀테크 영상콘텐츠 및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자료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메타버스와 에듀테크 등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으로서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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