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휴게시설 조성...근로자 육체·정신 건강 보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53개교에 휴게시설 조성·개선을 위한 예산 3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 한 학교에 조성된 휴게시설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8.14 goongeen@newspim.com |
이번 사업은 학교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를 위한 법이 시행되면서 127개교에 휴게시설 조성 예산 10억 68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신설학교와 지난해 미지원학교 및 휴게실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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