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급여 상승분·유아반 운영비·교육환경 개선비 등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14곳의 공공형 어린이집 이외에 6곳을 신규 지정해 모두 20곳을 운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2023.08.11. goongeen@newspim.com |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이나 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 결과 최상위등급 확보, 영유아보육법 및 어린이집 설치기준 준수 등 기본여건과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새로 지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내달부터 매월 담임교사 급여상승분 40만원 , 유아반 운영비 1개반당 6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 개선비 1만 5000원 등을 지원받는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부 기준을 통과한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