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맛 맞춘 캡슐커피...브랜드 공간 마련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무더위로 인해 아이스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 아이스 전용 캡슐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형 아메리카노에 특화된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
올해 2월 출시한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50여 년간 쌓아온 커피 제조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용량을 구현했다. 에스프레소 중심의 기존 캡슐커피와 달리 카누 바리스타는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 맞게 시중 대부분의 커피 캡슐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게 했다.
[사진= 동서식품] |
특히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에스프레소와 물이 각각 별도의 노즐에서 나오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을 통해 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를 만들어준다. 또한 여름철에 더욱 즐겨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최적화된 아이스 전용 버튼을 갖춰 원터치로 간편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은 여름을 맞아 카누 바리스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전용 캡슐 2종 '조이풀 스노우'와 '와일드 워터폴'을 내세운 신규 TV 광고를 론칭했다. 캡슐 구매 고객에게는 리유저블 컵, 아이스 트레이, 워터저그 등 다양한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조이풀 스노우'는 라이트 로스팅한 원두에 매력적인 와인향과 가볍고 산뜻한 산미가 느껴지는 아이스 블렌드다. '와일드 워터폴'은 다크 로스팅으로 깊고 풍부한 바디감과 스모키한 초콜릿 향으로 진한 커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색다른 브랜드 경험 제공하는 '카누 하우스', '카누 캡슐 라운지'
동서식품은 카누 브랜드의 체험 공간인 '카누 하우스'와 '카누 캡슐 라운지' 등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맛보고 특별한 경험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서울 성수동에서 지난 5월 21일까지 팝업스토어인 '카누 하우스'를 운영해 누적 방문객 약 6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카누 하우스는 각 층마다 카누 브랜드의 철학과 스토리를 소개하는 공간부터 오피스, 홈, 시티 등 카누와 함께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동서식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서 '카누 캡슐 라운지'를 운영한다. 카누 캡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누 굿즈를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카누 바리스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동서식품은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 홍대', '어반 스테이' 등 숙박시설과도 캡슐 머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객실에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인 아메리카노에 특화된 캡슐커피로 아이스 전용 캡슐과 아이스 전용 버튼, 물과 에스프레소를 따로 담아 한층 깔끔한 맛이 장점"이라며 "올 여름 언제 어디서든 카누 바리스타를 통해 깔끔하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