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내 방송음향 시스템 및 CCTV 전문업체인 디라직이 서울로봇고등학교를 포함한 19개 학교에 헤드셋을 기증했다.
17일 서울로봇고에 따르면 최근 디라직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총 19개 학교에 자사 제품인 뉴로직스 헤드셋 1500개를 기증했다.
디라직은 관공서, 호텔, 학교, 대형건물 등 장소에서 안내방송과 BGM을 제공하는 구내방송 시스템 전문 업체다. 국내에서는 331개의 대리점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로봇고 등 헤드셋을 기증을 받은 학교는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시험, 인공지능(AI) 자격시험, 교사 온라인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상욱 서울로봇고 교장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은 기업이 경제적인 이익 추구만을 위한 곳이 아닌 사회의 여러 가지 요구를 충족시키는 일종의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주요한 경영활동의 일부로 생각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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