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고등학교와 시교육청서 접수받아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각 고등학교와 시교육청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능 응시를 희망하는 대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 응시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또 지역 내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및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시교육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2024학년도 수능 대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7월 11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올해 수능 응시원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을 이용해 고3 재학생 및 졸업생이 응시원서 접수처 방문 전에 자택에서 수능 원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응시원서 작성 온라인 시스템은 본인 확인 가능한 수단(간편·공인 인증서 등)을 통해 접속해야 하며, 수험생은 응시원서 주요 내용을 입력한 후 반드시 응시원서 접수처에 방문해 작성 내용을 확인한 후 서명 및 응시수수료를 납부해야 응시원서 제출이 완료된다.
온라인 원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원서접수처 방문을 통해 기존 방식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단 대리접수자와 시험편의제공대상자, 기타 학력인정자(해외고 졸업생 등) 등은 온라인 원서작성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또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 등 본인이 직접 원서접수가 어려운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해 응시자의 직계가족에 의해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시에는 지원자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수수료를 지참해야 한다. 이밖에도 검정고시 합격자·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기타 학력 인정자·대리 접수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로 지원자별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 관련 세부 내용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