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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의 30% 커버…안정적 처방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에서 다수의 주요 사보험사들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처방집(formulary) 등재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베그젤마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공보험 처방집 등재를 이뤄낸 후 사보험 시장으로도 커버를 확대하기 위해 보험사들과 협상을 지속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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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
그 결과 미국에서 가입자 수 기준으로 상위 5개 보험사 중 한 곳을 포함한 10여 곳의 사보험사 처방집에 베그젤마 등재를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공보험을 포함해 미국 전체 인구의 약 30%를 커버하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그 외 여러 보험사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내년 초까지 60% 이상 커버리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커머셜 활동을 전개하며 처방을 늘려갈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주요 채널들과 진행 중인 협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지속하며 미국 바이오시밀러 산업 내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ell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