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찰이 경남 진주한국토지공사(LH)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LH진주 본사 전경[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한국토지공사(LH) 발주 철근누락 아파트 수사의뢰 건 관련해 25일 오전 10시부터 진주 LH본사 및 양산사업단, 양산에 있는 감리업체 등 3곳에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양산 사송신도시 LH 아파트 에서 철근 누락이 발생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H는 지난 4일 부실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와 시공, 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철근 누락이 드러난 15개 공공아파트 단지 관련 업체들에 대해 경남경찰청 등 8개 지방청에 사건을 각각 배당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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