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찰이 '철근 누락' 아파트 사건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관련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3.08.29 1141world@newspim.com |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쯤 경남 진주시에 있는 LH 본사, 경기 성남시에 있는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설계와 시공·감리 관련 자료를 확보, 아파트 부실 시공 의혹 전반을 수사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산세교2 A6 블록, 수원당수 A3 블록, 평택 소사벌 A7 블록, 화성 남양 B10 블록 등 4개 단지를 배당 받았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설계와 시공·감리 관련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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