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한돈·낙농 생산자협회와 함께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축산물 소비촉진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료값 상승 등 사육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도내 생산 축산물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생산자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생산자단체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축산물 소비촉진 할인판매 홍보포스터[사진=전북도] 2023.08.30 obliviate12@newspim.com |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을 직접 체감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한우·한돈은 평균 소비자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의 최대 30%, 축산물 가공품은 10~6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추석 선물세트 판매도 병행한다.
또한 우유(K-milk) 무료나눔과 지난해 폐업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도내 향토기업인 푸르밀 정상화를 위한 신제품 나눔행사, 한우시식회, 한우사진전, 축산물이력제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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