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31일 오전 7시 6분쯤 강원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3차 농공단지에 위치한 두래 화장품 원료공장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51분만에 진화됐다.
영월군 팔괴리 화장품 원료공장 화재.[사진=강원소방본부] 2023.08.31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장품 원료공장 화재 발생에 따라 진화인원 138명, 장비 51대와 인근 제천, 평창, 정선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는 2시간51분만인 오전 9시57분쯤 건물 2동을 태우고 완진됐다. 화재 당시 숙소에 대기 중이던 근로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월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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