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대구 달성군 소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분쯤 대구 달성군 현풍읍 소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내 연구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출동하는 대구소방안전본부[사진=뉴스핌DB]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72명과 진화 장비 25대를 급파해 발화 17분여만인 이날 오후 11시19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연구소 내 있던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소방당국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 건물과 내부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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