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매치 퍼즐 장르에 '방향키' 요소로 차별화, 클랜 통해 전세계 이용자와 협동 플레이 가능
출시 앞두고 이용자 접점 확대 지속
창원NC파크에서 '퍼즈업위크'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엔씽(NCing)을 통해 공개한 신작 중 하나가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날 준비에 나섰다. 모바일 퍼즐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 이하 퍼즈업)가 그 주인공이다.
엔씨는 오픈형 R&D 개발문화 엔씽을 통해 다수의 신작 티저 영상을 공개해 왔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개발 취지, 제작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등 게임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공유하면서 이용자와의 소통을 확대했다. 퍼즈업은 지난 2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첫 공개됐으며, 개발진이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데브로그를 통해 퍼즈업만의 재미 포인트를 소개했다. 퍼즈업은 엔씨의 소통 행보를 보여주는 엔씽 콘텐츠가 실제 게임으로 출시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사진=엔씨소프트] |
◆ 3매치 퍼즐 장르에 '방향키'요소로 차별화한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출격
엔씨는 9월 4일부터 퍼즈업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9월 26일 글로벌 35개 지역에 동시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11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퍼즈업은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추는 일반적인 3매치 퍼즐 게임에 '방향키' 요소를 추가해 차별성을 더했다. 이용자는 방향키를 사용해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변경할 수 있으며, 전략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다양한 특수 블록과 매 단계 주어지는 새로운 미션들은 퍼즐 맞추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용자들은 퍼즐 플레이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퍼즈업을 즐길 수 있다. 레벨 클리어 시 획득한 별을 사용해 아미토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플레이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클랜(Clan)'을 만들어 전세계 이용자들과 협업할 수 있으며, '점령전'을 통해 클랜간의 경쟁이 가능하다. 엔씨는 AI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사진=엔씨소프트] |
◆ 9월 5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퍼즈업위크' 진행…SNS 채널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 확대
엔씨는 퍼즈업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9월 5일부터 NC 다이노스와 연계하여 창원NC파크에서 퍼즈업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퍼즈업위크(PUZZUP WEEK)'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포토부스,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퍼즈업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다이노스 팀스토어는 퍼즈업 테마로 운영되며 NC다이노스 선수들은 퍼즈업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엔씨는 퍼즈업 공식 SNS 채널도 오픈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퍼즐 게임은 쉽고 단순한 조작 방식으로 진입 장벽이 낮다. 10대부터 중년 여성, 60대 장년 층까지 말 그대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장르다. MMORPG로 탄탄한 이용자층을 가진 엔씨가 퍼즈업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층 확대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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