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부터 피해 구제까지 지원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 전세사기 예방부터 피해구제까지 지원하는 '부동산 상담실'을 구청 내 운영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부동산 상담실'은 구청 본관 1층 전용상담창구에서 매월 첫째·셋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유선으로 사전 예약한 후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부동산 안전 거래 ▷임대차 법률·세법 관련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전세사기 예방부터 피해구제까지 지원하는 '부동산 상담실'을 구청 본관 1층 전용상담창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
또 5월부터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하고 있다.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구민에게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보기 동행 ▷주거 정책 안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6월부터는 '깡통전세 및 전세사기 피해 상담'을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 야간에도 상담 및 피해구제 신청을 할 수 있다.
부동산 상담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02-820-9071)로 문의하면 된다.
올 8월까지 부동산 상담실을 이용한 구민은 총 62명,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총 37건, 깡통전세 및 전세사기 피해 상담은 총 264건으로 전세사기 피해구제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필요한 부동산 관련 궁금증까지 해결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동산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집중되고 있는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해 구민의 생활편익과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