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1차년도(2022년) 사업 결과에 대한 평가로, 인제대는 교육혁신 전략에서 S등급, 자체 성과관리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인제대학교 전경[사진=인제대학교] 2023.09.12 |
인제대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및 대학의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 수요기반 학사구조 강화, 기초교육 및 전공 탐색 지원,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는 융합 교육, 학생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교육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 행복 학습심리 및 학생 사회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등 학사 운영과 학내 관련 제도 유연화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과정 혁신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및 산업 수요를 반영해 IU-모듈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의 융합화를 시도하고, 다전공, 융합 전공, 자기설계전공 등의 다양하고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해 융합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는 점, 경험·협력·탐구 중심의 IU-EXCEL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지속해서 확대 시행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우경 기획처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국가혁신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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