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비디오몬스터 여행 숏츠 플랫폼 'ViiV' ,'서일본비즈니스기획'과 큐슈 사업확장

기사입력 : 2023년09월12일 16:00

최종수정 : 2023년09월12일 16:00

일본 현지 지자체 및 여행사·호텔 등 여행산업과 사업제휴
'비브(ViiV)' 를 활용한 여행 컨텐츠 생태계 구축 목표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여행 숏츠 스타트업 "비디오몬스터"는 일본 후쿠오카 소재의 마케팅 대행사 "(유) 서일본비즈니스기획 (Nishinihon Business & Trading, LCC. 이하 서일본비즈니스기획)"과 업무제휴를 통해 큐슈 지자체 관광 크리에이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비디오몬스터과 서일본비즈니스기획 MOU

서일본비즈니스기획은 후쿠오카 소재 중견기업 넥스트조난그룹의 계열사로, 주로 해외기업의 일본사업개발 및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번에는 비디오몬스터와 함께 한국관광객유치를 희망하는 일본 지자체 및 현지기업 대상 광고 마케팅 사업을 기획, 공동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지자체들이 비브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약 100명이 크리에이터들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협업을 진행한다. 특히 일본 큐슈 지역의 관광지 리뷰 및 숏츠 영상 휴기를 ViiV앱을 포함한 다양한 SNS를 통해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금번 협약식을 진행한 비디오몬스터 김경웅 팀장은 "여행 숏츠 플랫폼 'ViiV(비브)'는 한국과 일본 이용자를 중심으로 런칭 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만 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B2B 위주로는 크리에이터와 여행 숏츠 후기가 필요한 일본 지자체를 타겟하고 있다."라며, "큐슈 지역에 네트워크와 사업개발 역량을 보유한 서일본비즈니스기획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서 비브의 크리에이터와 컨텐츠가 일본 지자체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일본비즈니스기획의 코바야시 진 전무이사는 "양질의 비브 크리에이터들과 영상 컨텐츠를 통하여 일본 지자체들과 한국 관광객의 수요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여서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들과 적극 연계하여, 일본 지자체뿐만 아니라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늘려 갈 생각이며, 일본 내 비브 생태계 구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비디오몬스터 및 서일본비즈니스기획과의 업무협약은 코트라 후쿠오카무역관의 공간과 업무 협조로 진행되었다. 후쿠오카무역관은 무역뿐만 아니라, 유무형의 수출 분야에도 두루 지원하고 있으며, 금번 기회로 좀 더 많은 한일 기업의 비즈니스 매칭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비디오몬스터는 큐슈 지역의 후쿠오카 벤처 마켓 (FVM) 출전 및 후쿠오카 상공회의소 와의 협업 등, 지속적으로 큐슈 지역의 관광청, 로컬 호텔 및 숙박업체들과의 크리에이터 공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 별도로 도쿄에서 론치패드 프로그램 및 ILS 프로그램 참가, 오사카 및 오키나와 관광 전시회 운영 등를 통한 일본 내 서비스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브는 현재 한국과 일본의 관광지 영상 리뷰를 중심으로, 15000개의 영상 숏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에는 누적 다운로드 50만명과 45000건의 후기 영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