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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纽斯频通讯社第十一届中国论坛在首尔举行

기사입력 : 2023년09월12일 16:43

최종수정 : 2023년09월13일 15:07

纽斯频通讯社首尔9月12日电 韩国综合新闻通讯社——纽斯频(NEWSPIM)12日上午9时在首尔市永登浦区63会展中心4层薰衣草厅举行主题为"2023韩中经济向未来"的第11届中国论坛。

与会嘉宾合影。【图片=纽斯频通讯社】

本次活动由纽斯频通讯社、韩国中国商会共同主办,中国贸促会韩国代表部大力支持;中国"新一代白酒领军品牌"——江小白提供现场酒品赞助。

韩国产业通商资源部通商次官补(部长助理)郑大镇,纽斯频通讯社代表理事、会长闵丙福,韩国中国商会会长、中远海运韩国公司董事长尹为宇,中国国际贸易促进委员会驻韩国代表处总代表俞海燕出席活动并致辞。

图为韩国纽斯频通讯社代表理事闵丙福致辞。【图片=纽斯频通讯社】

闵丙福表示,当前全球经贸秩序正发生变化,韩中两国也面临诸多挑战。两国应携起手来寻求新商机,为共同发展制定新的合作方案。希望本届论坛成为韩中企业凝聚智慧,共同谋划未来的契机。

图为韩国中国商会会长尹为宇致辞。【图片=纽斯频通讯社】

尹为宇表示,中韩两国地缘相近,优势互补,双方经贸往来密切。双方友好交往历史源远流长,长达数千年。中韩建交31年来,两国在经济领域共成长、同繁荣,双方已形成了利益高度融合的产业循环和互惠互利的经贸关系,给两国经济发展带来巨大的、实实在在的好处。疫情结束后,两国产业链供应链合作也迎来新机遇新挑战,中远公司也为双方产业链供应链的合作作出积极努力和贡献,并促进中韩企业在中国进口博览会等平台扩展交流与合作。

俞海燕表示,中国贸易促进委员会积极参与全球经济治理体系改革和建设,不断提升商事法律服务能力水平等,聚焦落实2023年中国贸促会十项重点任务。需要关注的是,中国贸促会将于今年11月28日至12月2日在北京举办首届链博会,主动服务构建新发展格局、以高水平对外开放拓展中国式现代化发展空间,此次链博会将是疫情后为全球产业链供应链稳定畅通搭建的全新交流合作平台,围绕5大链条举办5个主题分论坛,以及供需对接会、行业研讨会、新品发布会等一系列配套活动。作为韩国中国商会事务局,今年将在中韩地方和产业合作方面不断深化对在韩中资企业服务,推动中韩企业合作共赢。

韩国产业通商资源部通商次官补郑大镇致辞。【图片=纽斯频通讯社】

郑大镇表示,去年11月两国首脑在建交30周年之际,再次确认相互尊重友好的韩中合作发展意向。在这种共识中,为了扩大韩中经济合作,首先,需要确保两国供应链的稳定;其次,应将经济合作领域扩大到服务、投资领域;最后,在数字化转型、应对气候变化、碳中立等全球事务上也要扩大合作。

中国论坛现场。【图片=纽斯频通讯社】

中国贸促会研究院副院长刘英奎介绍了全球经贸发展的趋势、中国市场的机遇、中韩经贸合作基础等,对推进中韩产业链-供应链融合的发展发表了主旨演讲。

在以"韩中新经济合作未来展望"为主题的分论坛中,进行了中韩生物医药产业专题研讨和演讲。

在中国地方省市驻韩国代表处重点项目推介会环节中,中国盐城市驻韩国代表处代表闵永一、中关村驻韩联络处主任单良、山东省政府驻韩国经贸代表处代表陈海洋、延边朝鲜族自制州政府驻首尔办事处主任李哲、深圳市驻韩经贸办事处代表魏世杰、江苏省韩国经贸代表处执行代表赵辰等分别介绍了各地方省市投资环境和重点项目。

另外,韩国纽斯频通讯社中国论坛已举办10届,本届论坛旨在就中国地方省市投资环境、发掘韩中未来增长动力和创造生物医药合作机遇等进行交流,韩中两国政商界人士,包括韩国中国商会会员,韩国企业代表、韩国道知事协会代表及新闻媒体等逾200人参加。

与会人员现场品尝中国酒企江小白酒品——梅见并与工作人员交流。【图片=纽斯频通讯社】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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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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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힘들어도 환자 위했는데, 공공의 적 됐다" 전공의 '울먹' [서울=뉴스핌] 방보경 노연경 기자 = 의과대학 학생, 전공의 등은 정부가 독단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공의 대표는 '정부가 우리를 악마화하는 과정에서 (환자와의) 신뢰를 깨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가 30일 개최 의료개혁 관련 긴급 심포지엄에서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는 "국민 위한 의료개혁이 올바른 방향 무엇인가를 고민했는데, 공공의 적이 돼버렸다"며 울먹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의대 정원 확정을 앞두고 이뤄졌다. 교수들은 의료대란의 배경 및 정부에 제시할 정책 대안을 짚었다. 김민호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장과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대표 역시 자리에 참석해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박 대표는 혈액종양내과에서 일해오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소회를 털어놨다. 박 대표는 "수련받으면서 몸이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몸이 힘들수록 내 환자의 몸은 건강해질 거라고 믿었다"고 했다.  그는 "내과 1년차 때 맡았던 환자에게 매일 울면서 어떤 말을 해드려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신을 믿지 않지만 인생에서 처음으로 기도를 했다"며 "(그분을 볼 때마다) 복도로 다시 나와서 심호흡하고 커튼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걸 반복했다"며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박 대표는 "2년 후 그분이 완치된 것을 보고 힘든 상황에 환자들 곁에 있고 싶어서 혈액종양내과를 지원했다"며 "회복한 환자들의 감사인사와 편지를 마음속에 품는데 정부는 전공의를 악마화해서 국민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자부심과 긍지 갖고 환자 곁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며 "기피과가 있다면 시스템 개선해서 모든 전공의들이 소신껏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박 대표의 발표가 끝나자 30초 이상의 큰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박 대표는 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휴지를 손에 쥐고 연신 눈물을 닦았다. 동료 전공의로 보이는 몇몇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방재승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교수이자 선배의사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마음이 심란하다. 전공의 대표가 저렇게 슬픈 모습 보이는 것은 진심이 아니면 나올 수 없다"며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이야기하기 전에 진실된 마음으로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박 대표는 발표에서 정부가 전문직, 수련생, 노동자 등의 정체성이 혼재된 전공의의 입장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료계는 오래전부터 의료체계 문제점 분석해 정부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에서도 알 수 있듯, 의료계 현장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타국과 비교했을 때 전문가 의견 태도가 반영되지 않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까지 지속됐다"며 "정부는 의료체계 전반적 문제점을 잘못 진단하고 엉뚱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며 초기 진단과정부터 되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호 의과대학 학생 대표 역시 정부가 의료계와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정부는 필수의료만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며, 비필수의료는 시스템을 왜곡하는 주범인 양 몰아가고 있다"며 "저수가 박리다매 의료 시스템이 고성장 시대가 끝나자 통째로 무너져내리고 있는데, 이를 정부가 좁고 자의적인 범위로만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증원으로 교육 질 저하, 의료 질 저하 발생하면 책임 결과 또한 의료인이 같이 안게 된다"며 "학생들은 (정부 정책이) 의료와 의학을 위하는 진심 어린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시스템적 접근 필요 ▲현장의 목소리 청취 ▲필수의료패키지 반대 등의 안건을 내놓으며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했다.  hello@newspim.com 2024-04-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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