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는 지난 12일 광운대학교에서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IT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와 광운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광운대학교에 기부금 총 3억원을 전달한다.
광운대는 올해부터 청소년 및 비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학생 및 강사진을 파견해 SW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소외계층 전용 온라인 디지털 교육 ▲SW∙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업 전문가 교류 특강 ▲초중고 학생 대상 SW 교육 캠프 등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광운대와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와 더불어 IT 인재 양성을 통한 국내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학협력 등 다양한 방안으로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앞으로도 정보격차로 인해 기술의 혁신으로부터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적극적인 교육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헌 광운대 총장은 "발전기금은 인재양성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는 지난 12일 광운대학교와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IT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종헌 광운대학교 총장,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사진=카카오페이] 2023.09.13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