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 중인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홈 화면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용자는 '해외여행자 맞춤 홈'이 적용된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해외결제 시 유용한 정보와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해외여행자 맞춤 홈은 카카오페이앱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서비스 국가를 방문하면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적용된다. ▲해외 결제처 ▲혜택받기 ▲페이로운 소식 등 총 3종 서비스 카드가 노출된다.
해외 결제처 카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한 장소를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일본과 중국에서 제공된다. 혜택받기와 페이로운 소식은 방문한 국가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금융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자 맞춤 홈을 전 세계 1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적용되는 해외여행자 맞춤 홈은 랜덤 배포돼 일부 사용자에 한해 이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8일에는 중국 전용 해외여행자 맞춤 홈이 출시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앱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해외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앱 홈 화면이 사용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페이] 2023.09.1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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