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떤 일이 주어질지 몰라" 출마 가능성 여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2일 현재 시점에서 캐나다 잠수함 수주 가능성이 49%정도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저녁 MBC 라디오 '권순표의 물음표'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최근 최대 60조원 규모의 차세대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최고 책임자인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을 2차례 만나 면담했다.
CPSP 수주전에는 우리나라 한화오션과 HD현대가 독일과 경쟁 중이다.
강 실장은 "구조적으로 좀 어려운 부분은 캐나다의 대다수는 유럽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라 정서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훨씬 가깝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또 잠수함이지만 시스템으로는 안보 협력이기 때문에 그걸 극복하려면 한 2%가 현재는 부족하다"며 "그런 것들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노력해야 될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강 실장은 "캐나다의 상층부에서는 한국의 품질이 정말 대단하다고 공감해 주고 있고 여러 가지 무기 체계와 무기 자체에 대한 역량은 한국이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강 실장은 "안보 문제이기도 하고 캐나다는 몇 십조가 되는 물량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응하는 투자를 요청하고 있다"며 "그런 지점들이 앞으로의 과제들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강 실장은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포기할 수준은 전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6·3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강 실장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제가 맡은 일을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다만 강 실장은 "이후에 또 어떤 일이 주어질지 모른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3선 의원을 지낸 강 실장은 대전·충남 통합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출마와 관련해 언급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그런 이야기를 해 본 적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