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시상징광장서 기념식...노래자랑·초대가수 공연
18일부터 청년주간...풋살대회·청년농부팜파티 등 행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23일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등에서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주간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이날로 부터 1주간 운영된다.
제4회 청년의 날 기념 행사 홍보 웹자보.[사진=세종시] 2023.09.13 goongeen@newspim.com |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청년주간 행사는 '제일 젊은 날'이라는 주제로 청년발전과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버스킹 팀의 오프닝 공연과 노래자랑 및 기념식에 이어 문화예술 공연과 초대가수 산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날 기념식이 열리는 도시상징광장 주변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희망내일센터 등 청년정책 유관기관과 단체 등의 정책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배달앱 '휘파람'과 제휴한 배달포차 운영으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먹거리를 주문하면 배달앱을 통해 행사장으로 배달음식을 전달해 문화공연을 편히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밖에 18일부터 23일까지 청년주간에는 청년풋살대회와 청년농부 팜파티, 직장인 힐링시네마, 청년공간투어, 청년예술인 출간기념회, 문화클래스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준비돼 있다.
청년노래자랑 등 프로그램 참여는 세종청년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청년주간 행사가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서로 격려하며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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