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건양대병원네거리 일원에서 서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로 인한 교통위험방지와 사고예방, 오토바이 소음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건양대병원네거리 일원에서 서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09.15 jongwon3454@newspim.com |
단속 현장에서는 불법튜닝 구조변경위반 등 총 3건이 적발되고 9대가 계도됐다. 또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3건이 적발돼 단속된 이륜차는 현장에서 범칙금이 부과됐다.
윤동환 서부경찰서장은 "이륜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높아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이 각별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합동단속 체계를 지속 구축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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