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성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 '추석맞이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일 시청 녹음광장에서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을 성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15 |
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직거래장터 외에도 수산물 안심 캠페인과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산물 직거래장터는 붕장어, 오징어, 고등어, 아귀, 미역, 다시마, 김, 명란 등 국내산 우수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산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업체 등에서 12곳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직거래장터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해 시민들이 더욱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장터에서 진행되는 부산 수산물 안심 캠페인은 '깨끗한 우리바다, 안전한 우리수산물', '꼼꼼 검사 촘촘 감시' 등을 표어로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부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부대행사로 직거래장터 이용고객에게 건미역, 장바구니, 보냉팩 등 구매회수에 따른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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