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20일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를 찾아 시정 주요현안 해결의 추진 동력이 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펼쳤다.
정 시장은 △새만금권 전통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총사업비 197억원) △새만금 남북3축 도로 건설사업(1조 1227억 원)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사업(4500억원)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250억원) △ 서해안권 해양관리연구센터 건립(270억원) 등 11개 사업을 건의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사진=뉴스핌DB] 2023.09.20 gojongwin@newspim.com |
정 시장은 이날 서삼석 예결위원장, 예결위원이자 지역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예결위원인 허영, 김수흥 의원과 전북 소속 국회의원 등을 만나 시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의 국회 상임위 예비 심사를 앞두고 세수 감소와 건정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 확보가 힘든 상황이지만 내년도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잰걸음을 내딛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향후 국회 예결위 본심사 등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때까지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현안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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