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3일 오후 전교조 조합원들이 서울 적선동 정부청사 북측에서 교육부의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저지 집회 행사를 개최 하고 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는 국가가 자행하는 아동학대이며 가족파괴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유·초 공동 5대 요구사항을 제시 했다.
1. 학교의 보육기관화를 중단하고, 교육의 전문가인 교사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라.
2. 유보통합 이전에 국가적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공립유치원을 확대하라.
3. 0~2세 영아기관과 3~5세 유아학교를 별도로 설립하라.
4. 현재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등 늘봄정책을 폐기하라.
5. 늘봄 비교과 교사 선발 및 배치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 2023.09.23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