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그룹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는 CA 협의체를 4인 총괄 체제로 개편했다.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경영지원),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사업관리), 권대열 카카오 정책센터장(위기관리),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투자)가 부문별 총괄 대표를 맡는다.
25일 카카오 관계자는 "CA 협의체는 카카오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컨센서스를 이루고 고민하는 조직으로, 주제별 논의의 적임자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구조로 이뤄져있다"며, "회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사업관리, 경영지원, 리스크 관리 영역의 총괄을 신규로 선임하게 된 것으로, 협의체 역할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
한편, CA 협의체는 기존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를 계승하는 조직으로, 카카오 계열사의 경영전략을 조율하고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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