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도심에 멧돼지가 출현해 1시간 30분 만에 사살됐다.
소방대원과 유해조수포획단이 1일 오전 4시20분께 부산 금정구 삼화여객 차고지에서 사살한 멧돼지를 옮기고 있다. [사진=부산금정경찰서] 2023.10.01 |
1일 부산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0분께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에 100㎏으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현장 주변을 통제한 뒤 유해조수포획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유해조수포획단은 이날 오전 4시20분께 같은 아파트에서 1km 가량 떨어진 '삼화여객' 차고지에서 멧돼지를 사살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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