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진주성 촉석루와 중영에서 진주성 별빛 동행과 중영 나들이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린 진주성 별빛동행행사[사진=진주시] 2023.10.03 |
촉석루에서 지난 2019년 처음 개최 후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진주성 별빛 동행'은 축제기간 동안 특별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진주성 내 복원된 건축물인 '중영(中營)'을 최초 개방한다.
행사는 역사 해설, 전통차 체험, 국악 연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우병영 해설 및 무예 체험 등 전문 해설사의 역사 설명과 차(茶)의 기본 지식과 다도 예절을 배우고 직접 시음해보는 전통차 체험시간도 가진다. 촉석루에서 유등을 바라보며 가야금, 해금 등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퓨전음악과 영화 OST를 감상하며 행사는 마무리된다.
진주성 별빛 동행은 축제 기간 평일 7일간 1일 2회, 오후 5시 40분과 8시에, 중영 나들이는 주말 5일간 1일 1회, 오후 2시에 각 60분씩 운영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여 인원은 회당 2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4일부터 인원 마감 시까지 진주시청 홈페이지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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