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포해전 승전 431주년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가 5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한다고 유치를 염원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15 |
이날 기념식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시민단체, 부산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부산시의회 의장과 부산시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진다.
부산시민들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시립예술단이 '축배의 노래'를, 엔젤피스예술단이 '아리랑', '손에손잡고', '엑스포송'을 공연GKS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 희생의 정신을 실천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시는 올해 총 7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이날 시상을 한다.
수상자는 ▲대상에 이희숙 원조콩나물비빔밥 대표 ▲애향 부분 본상에 강인중 부산횟집 대표, 장려상에 이진수 라움팰리스 대표 ▲봉사 부분 본상에 김무성 부산백병원 교수, 장려상에 손기찬 다대치과의원 원장 ▲희생 부분 본상에 박찬일 제53보병사단 상병, 장려상에 서진욱 부산백병원 간호사다.
기념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30여 명이 충렬사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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