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023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11일부터 공모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실증에 필요한 공간, 시설, 장비 등에 대해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13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인프라 기반 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09.13 nn0416@newspim.com |
공모대상은 실증을 통해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단독 또는 대학・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시는 내달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선정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을 통해 내년 10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규모는 5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 5000만 원 내외의 실증비용 지원 ▲기업수요를 반영한 테스트베드 제공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공모계획은 대전시 홈페이지과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실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9월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대전 구현계획'을 발표한 대전시는 2027년까지 총 7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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