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與 총선전초전 참패, '김기현 책임론' 나오나…당내선 "비대위 안돼" 선긋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김태우 후보 두자릿 수 패배
총력전에도 참패...김기현 지도부 책임론 부상
당내선 '비대위' 경계..."지도 체제 흔들지 말아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전초전으로 꼽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당한 가운데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리더십도 도마에 올랐다.

'수도권 위기론'이 현실화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당 지도부가 사퇴하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다만 당 내부에서는 섣부른 당 지도부 사퇴가 오히려 총선을 앞두고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며 경계하는 분위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사거리에서 열린 김태우 강서구청장 거리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3.10.03 leehs@newspim.com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번 선거는 총선 직전 수도권 민심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전초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사면·복권 속 출마에 나선 김태우 후보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략공천한 진교훈 후보가 대리전 양상을 보이는 점 역시 의미를 가졌다.

국민의힘은 이를 의식한 듯 총력전을 펼쳤다. 김 후보 선거캠프에는 대선 후보 출신, 장관 출신부터 중진 의원들까지 총출동해 메머드급 선대위를 꾸렸고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연일 강서구 현장을 찾아 지원 유세를 펼쳤다.

중요성이 남달랐던 만큼 정치권 안팎에서는 국민의힘이 두자릿 수 이상 격차가 벌어져 패배할 시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사퇴, 이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이번 선거가 김 후보의 구청장직 상실로 치러지게 된 만큼 당 내에서 무공천 주장까지 나왔으나 사면·복권 이후 김 후보를 다시 공천하는 승부수를 던진 뒤 나온 결과에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중도 낙마한 후보를 다시 내세운 김기현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은 불가피하다"면서 "현 지도부를 물갈이하고 비대위 체제로 들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지난 2일 KBS라디오에서 "아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끝난 다음에 원희룡 비대위, 그런 것으로 한 번 갔다 올 것 같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와 이철규 사무총장이 11일 밤 서울 강서구 선거사무실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3.10.11 leehs@newspim.com

다만 당 내에서는 비대위설에 선을 긋는 분위기다. 당초 열세 지역인 강서구에서 치러진 선거인 만큼 지도부에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과 더불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함부로 체제를 흔드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당 내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와 지도부 책임론은 관계가 없다는 의견이 더 많이 흘러나오고 있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한 라디오에 출연해 "개인적으로는 비대위를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며 "비대위로 성과를 본 것은 박근혜 대통령 당시 비대위 말고는 없다"고 지적했다.

4선 중진 권영세 의원 역시 비대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날 오전 라디오에서 "우리 지도 체제가 흔들리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얘기일 수 있다"며 "지도 체제가 자주 바뀌는 정당 치고 제대로 되는 정당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 여당 초선 의원도 "총선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성급하게 비대위 체제로 들어서면 당 내 혼란과 갈등만 조장될 것"이라며 우려의 뜻을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두 자리 수 이상 큰 차이로 지면 수도권 지역에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게 나올 것"이라며 "비대위까진 모르겠고 수도권 혁신위 정도 요구는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