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리안투어 QT 수석 합격자' 출신 김근태가 2부투어 시즌 최종전서 정상에 올라 10명의 내년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자가 확정됐다.
2024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김근태. [사진= KPGA] |
김근태가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 최종전인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400만원)'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프로 데뷔 첫 승을 차지했다.
송재일이 1위로 정규투어 진출권을 획득한데 이어 전준형, 김수겸, 김근태, 김용태, 김영규, 엄정현, 김재일, 정재현. 김근태 등 총 10명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KPGA 코리안투어 QT' 수석합격을 차지해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근태는 복귀에 성공했다.
김근태는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해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컷통과에 연연하지 않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내 우상은 강경남, 박상현 선수다. 유종의 미를 거둔 만큼 내년을 위해 훈련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