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1747.7원…SK에너지 1781.7원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3.3원 하락한 리터당 1775.0원,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0원 하락한 리터당 1689.3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9.7원 하락한 리터당 1608.4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0.6원 하락한 리터당 1601.8원으로 조사됐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747.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781.7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666.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696.0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4.0원 하락한 리터당 1853.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8.2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3.2원 하락한 리터당 1719.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55.8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란의 이스라엘로의 석유 공급 중단 요구, 가자 지구 병원 피격으로중동 긴장 고조, 미 연준 의장의 추가 긴축 신중론 표명 등의 요인으로 인해 상승 중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